‘누들 로드’ 세계적 명품 다큐로 등극
‘누들 로드’ 세계적 명품 다큐로 등극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4.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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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 로드-아시아의 부엌을 잇다’ 예술ㆍ문화 부문(TV 다큐멘터리)상 받아

KBS의 명품 다큐멘터리 '누들 로드-아시아의 부엌을 잇다'가 세계적인 방송 국제상 제69회 피버디상에서 예술ㆍ문화 부문(TV 다큐멘터리)상을 받는다.

지난해 2월 KBS 1TV에서 방송된 '누들 로드-아시아의 부엌을 잇다'는 6부작 '누들로드' 중 4편으로 아시아인을 묶어주는 특유의 음식이자 문화적 상징인 국수가 대륙과 문화권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바꿔가는 반만 년의 역사를 HD 다큐멘터리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방송 매체의 공공성을 장려하기 위해 1940년 창설된 피버디상은 뉴스, 다큐멘터리, 어린이 청소년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출품작을 접수하지만, 시상은 부문과 편수에 상관없이 한다. 올해 시상식은 5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누들 로드'는 제 1편 '기묘한 음식'이 지난해 ABU상 TV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