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악기소리 꽃향기에 실려~
진주의 악기소리 꽃향기에 실려~
  • 박희경 기자
  • 승인 2010.04.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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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경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44회 정기연주회 개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6일 오후7시30분 진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진주에 위치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6일 제44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려 전통음악과 창작음악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우리악기 고유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이경섭의 ‘멋으로 사는 세상’, 전통민요 ‘경복궁타령’, 팝송 ‘마이웨이’, 창작국악 성악협주곡 ‘박타령’, 국악과 바이올린 연주가 함께하는 ‘가시나무’, ‘파헬벨의 캐논’을 연주한다.

 이어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내용의 한국 신무용, 매력적인 악기 생황의 협주곡 ‘풍향’,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주 삼천포 농악이 펼치는 흥겨운 ‘신풀이’등의 다양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의 소속의 생황 연주자 김태경, 부산시립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김창돈, 진주삼천포 12차 농악팀의 협연으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펼치게 된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창작음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