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구상공회와 공동 신년인사회 개최
중구, 중구상공회와 공동 신년인사회 개최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1.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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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복지 서비스 확대, 교육경쟁력 강화 총력 기울일 터

▲ 오세훈 서울 시장,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등이 신년 축하 떡 컷팅식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이해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2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상공회와 공동 개최 한 이번 신년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에 이어 정동일 구청장은 신년사를 낭독, 새해 구민의 안녕을 빌고 중구가 추진할 주요 사업 등을 발표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경제 극복에 힘쓸것이며 복지서비스확대와 교육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시장과 나경원 의원, 심상문 중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했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는 중소기업 협조와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 2가지 큰 축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에 완공될 광화문 광장과 세운상가 일대의 녹지 조성, 한강변 스카이 라인의 변경 등을 언급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미래에 최대로 투자해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입법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구 출신 국회의원인 만큼 국회차원에서  도와 드릴 일이 없는지 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상문 중구의회장은 "새해에 구민들이 소망하는 것에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힘을 모아 행복한 중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아나운서 이도현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성악가 이지은, 이재욱씨가 중구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며 '그라나다'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줬다.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등이 함께 신년 떡 컷팅식을 가진 후 김재용 중구상공회장은 '우리 중구는 하나다'라는 구호와 함께 건배 제의를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