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의 십리벚꽃길을 찾아 여유로운 꽃구경도 좋을 듯하다. 대가 유흥~갈천 간 도로를 따라 조성된 십리벚꽃길은 10여년 전 지역향우들의 헌수금으로 조성된 거리다. 벚꽃이 잘 튀겨진 팝콘같은 꽃망울을 터트려 터널을 이루고 있다.▲ 경남 고성 남산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목란, 개나리, 벚꽃이 만개해 도심 속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성 남산공원▲ 경남 고성의 대흥초등학교 운동장. 수령 50년 이상 된 이 나무들은 수세가 뛰어나 벚꽃이 만개하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며 운동장 바닥은 벚꽃잎들로 온통 하얀 눈밭과 같이 뒤덮여 있다.▲ 고성 대흥초등학교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희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