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국의 빛과 맛을 즐겨라
4월, 한국의 빛과 맛을 즐겨라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4.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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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광엑스포,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논산 딸기축제

세계 박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빛을 주제로 하는 ‘2010 광주세계광엑스포’가 5월 9일까지 계속된다.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세계광엑스포는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빛축제와 함께 빛주제영상관·빛하늘모험관·빛우주누리관·빛과학체험관·빛산업기술관·빛도시생활관·빛희로애락관·시민파빌리온·태양광홍보관 등 9개 주제전시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일생생활에서부터 과학·기술·산업·문화·예술 분야를 망라한 모든 빛 기술과 제품 등이 전시되며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금남로와 광주천 등 도심 일원에서는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관람 시간은 월∼금은 오전 10시에서 저녁 8시, 토∼일은 오전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며 사전 예매할 경우 어른은 1만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관광자원화'라는 슬로건으로 내ㆍ외국인에게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0서울세계관광음식 박람회’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노동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양재동 aT아트센터 1, 2관에서 열린다.

관련 업체 및 학생들을 위한 학술 세미나와 내외국인 관람객분들을 위한 체험관,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세계관광음식박람회 모습
▲딸기축제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0 논산 딸기축제'가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인근 딸기밭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딸기케이크 및 딸기잼 만들기, 딸기즙 무료 시식회, 청정딸기 수확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와 딸기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딸기경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연산순대 등 논산지역 토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 놀이터, 생태체험장 등도 개설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