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남해서 개막
제24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남해서 개막
  • 박희경 기자
  • 승인 2010.04.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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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전 들어가‥ 이태현, 윤정수 선수 등 1000여 명 참가

 제24회 전국 시ㆍ도대항 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6일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2008 남해통합장사 및 천하장사 씨름대회’
 ‘제24회 전국 시ㆍ도대항 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초. 중. 고. 대학 및 일반부 등 100여 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펼쳐지며, 경기방식은 전 종별 단판제와 3전 2승제로 진행되고 당해 시ㆍ도의 종합득점과 메달득점을 합해 시도별 종합득점으로 우승을 가린다.

 천하장사 이태현 선수, 2008 남해통합장사 윤정수 선수 등이 참가해 남해실내체육관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여기에 초대가수 홍수현(님아), 안소라(아리랑사랑), 강진(땡벌) 등의 열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형TV,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본다.

 군은 그동안 공세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국제·전국의 각종 스포츠대회와 국내·외 프로축구팀, 야구팀 등 연간 100여 개가 넘는 동계훈련 팀들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해 왔다.

 특히,  스포츠마케팅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개최 및 참여로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에도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08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2008남해통합장사 및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운영을 극대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