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과로 농업 경쟁력 쑥쑥
명품 사과로 농업 경쟁력 쑥쑥
  • 박희경 기자
  • 승인 2010.04.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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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얼음골사과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교육실시로 농산물의 명품화 추진

 경남 밀양시가 지난 2009년부터 향토산업육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얼음골사과 명품화를 위한 지역혁신리더 ‘얼음골사과 명품화 전문 과정’ 교육을 지난 14일 오후 산내면 송백리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실시했다.

▲ 경남 밀양시는 얼음골사과 명품화를 위한 '얼음골사과 명품화 전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밀양 얼음골사과 축제'
 얼음골사과 명품화 전문과정은 고품질 얼음골사과 생산을 위한 개화기 관리에서 병해충 예방, 방제기술, 이상기후대비 및 일소방지, 수확 후 저장관리까지 맞춤형 명품 사과 생산 기술개발 교육이다.

 사과농가 주 12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장장 김목종 박사가 ‘사과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미래 얼음골사과의 발전방향에 대한 농업인의 책임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저녁 8시~10시)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얼음골사과의 명품화를 위한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손을현 회장은 “농업 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 친환경 명품 농산물만이 최우선임을 인지하고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양질의 교육기회를 넓혀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