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종기 모인 작은 나무집서 찾은 따스함
옹기종기 모인 작은 나무집서 찾은 따스함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4.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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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최승원 ‘목우’전, 목인갤러리서 4월 20일까지 전시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은집, 그 작은 나무집에서 전해지는 따스함. 건축가 최승원의 봄햇살 같은 따스함이 전해지는 작품들을 만나자.

침묵의 집1. 소나무 2008

건축가 최승원은 목인갤러리(종로구 견지동 소재)에서 지난 4월 7일부터 ‘목우’전을 열었다.

최승원은 작가노트에서 “나무결을 따라가면서 집을 만드는 동안 집의 원초성 그리고 친환경을 진지하게 생각했다”며 “작은 나무집에 정신을 담는 형태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등으로 만든 조각과 설치작품들은 오는 20일까지 목인갤러리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22-5055

서울문화투데이 정지선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