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오는 24일 두모마을 유채꽃 필 무렵 개매기 체험 행사 개최
아름답게 만개한 유채꽃을 소재로 한 ‘개매기’ 축제가 오는 24일 녹색농촌 체험마을인 경남 남해군 상주면 두모(드므개)마을에서 열린다.
‘개매기’는 바닷가나 갯고랑에 그물을 쳐 밀물 때 들어온 고기를 썰물 때 잡을 수 있도록 쳐놓은 그물을 일컫는 북한말로 숭어와 자연산 도다리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그 외에도 선상체험이나 조개 채취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휴경지에 유채꽃을 심어 장관을 이룬 유채꽃 속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으며, 가족사진 촬영대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개매기 체험비는 성인은 1인당 2만 원, 초등학생은 1만 원이며, 참가자에겐 장갑과 그물망이 제공 된다.
문의사항 : 홈페이지 http://do-mo.co.kr , 체험위원장 ☎011-9508-1735) , 상주면사무소(☎860-6007)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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