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추노' 팀 차기작 '도망자' 주인공
비, '추노' 팀 차기작 '도망자' 주인공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5.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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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드라마 컴백, 편성은 9월 말에서 10월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 가수이자 연기자인 비가 '추노'의 천성일 작가-곽정환 PD 콤비의 KBS 2TV 드라마 '도망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비의 드라마 컴백은 2005년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곽정환 PD는 "비, 천성일 작가와 함께 '도망자'를 만들기로 했다"며 "편성은 9월 말에서 10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6부로 할지, 20부로 할지 정하지 않았으며, 첩보멜로가 될 수도 있지만 바뀔 수도 있다"며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0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 등 대형작품을 거치며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은 비는 최근 새앨범 ‘Back to Basic’을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