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으로 세계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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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5.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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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 6월 3일~6일 삼성동 코엑스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관광 시장의 흐름을 알려면 KOTFA에 다녀오라’

럭셔리 패키지 여행부터 국내 기차여행까지, 국내·외 관광지의 총집결지인 한국 최고, 최대 여행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The 23rd Korea World Travel Fair)’에서는 금쪽같은 휴가를 나만의 여행스타일로 디자인 할 수 있다.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0여개국 430개 업체‧기관‧단체가 참가해 박람회장을 전 세계의 축소판으로 구성한다. 관람객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각 국의 휴양지 및 핫 스팟을 미리 느껴보고, 세계의 여행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나마 등이 처음으로 참가해 그동안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의 Food Festival 공연, 크로아티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ANA RUCNER의 공연 등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해진 세계민속공연으로 현지의 느낌을 한껏 살릴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웰빙·느림 등의 여행 문화에 착안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심신을 편히 쉬게 할 정적인 관광지를 대거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각 국 홍보관에서 자신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 대형 여행사 상품 판매관에서 여름휴가 상품은 물론, 허니문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장권은 홈페이지(www.kotfa.co.kr)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성인 3,000원, 초중고 학생은 2,000원, 단체관람객은 20인 이상일 경우 50% 할인된다.

이 밖에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국가보훈 대상자, 유치원생과 관광사업체 관계자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