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는12일~16일, 26개국 86편 단편영화‧다큐멘터리 상영해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계속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26개국에서 초청된 86편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이 그랜드호텔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부산디자인센터 등에서 상영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극영화와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초단편영화 등 5개 장르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모바일 영화제인 프랑스 파리의 '포켓 필름 페스티벌'의 휴대전화기로 제작한 영화도 만날 수 있다.
조연배우와 신인 연기자를 소개하는 '인큐스타쇼', 한중일 국제 세미나, 영화자료 전시회, 한국영화 60년 영화 포스터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해 2000년에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로, 3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국제단편영화제로 확대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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