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의 전설, 뮤지컬 <코러스라인>
브로드웨이의 전설, 뮤지컬 <코러스라인>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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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오후 2시 25% 할인 프리뷰 티켓 오픈!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꿈의 무대, 뮤지컬 <코러스라인(A Chorus Line)>이 오는 6월 26일 코엑스아티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1975년 초연 당시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 9개 부문(연출, 작곡, 작사, 극본, 안무 등)을 석권,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확보한 작품이다.

뮤지컬 제작을 위해 17명의 댄서들이 최종 오디션을 보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인 <코러스라인>은 1985년 영화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코러스라인>은 1990년 4월 잠시 막을 내렸다가 2006년 더욱 화려하게 리바이벌돼 브로드웨이에 복귀, 미국 전역 투어 중이다.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20개국에서 각국의 언어로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극단 사계에서 1979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1,000회 이상 공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정식 라이센스를 획득,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버전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리바이벌 공연의 연출 및 안무가로 활약한 Baayork Lee가 직접 연출 및 안무를 담당한다.

프리뷰 기간인 6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25%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프리뷰 티켓은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