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제20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5.11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사랑 조례안을 심의 의결 등 활발한 의정활동 돋보여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가 지난 27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제203회 임시회를 5월 6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09년도 종로구청 사용 예산의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의 복지를 위한 올바로 투자 여부와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총체적인 결산 평가를 하기 위해 홍기서 의원과 황성철 공인회계사, 박영기 세무사를 2009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회기는 활발한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8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한 데 이어, 과학적 우수성이 입증된 한글을 보전ㆍ계승하고 자긍심을 널리 떨치기 위해 구민과 공공기관에서의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나아가 의원입법발의로 한글사랑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각종 행사와 축제성 경비 절감, 경상적 경비 절감 및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예산 절감으로 마련한 추가경정예산 17억 5천여만원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된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식)에서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비 예산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