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관광지 한 자리서 즐겨보자
세계 유명 관광지 한 자리서 즐겨보자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5.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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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6일, 삼성동 코엑스서 <한국국제관광전> 개최

전 세계 50여개국의 유명 관광지와 함께 각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6월 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세계 50여개국, 430여개 업체‧기관‧단체, 480여개 부스가 참가해 자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정보 및 풍물, 공연, 새로운 여행패턴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란은 올해 처음으로 40여명 대표단과 함께 대규모로 부스를 참가한다.

행사장은 국내관, 해외관, 관광상품관, 관광교육관, 세계풍물관, 체험관 등 총 6개관으로 꾸며지고, 전시장 내 메인무대에서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세계민속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가 4일 내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매일 5시에는 미주, 대양주, 동남아 등 대한항공이 협찬하는 항공여행 티켓과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크로아티아의 세계적인 퓨전첼로리스트인 ANA RUCNER가 방한해 메인무대를 꾸미고, 상해 EXPO를 개최하고 있는 중국은 소림무예, 경극 등 대규모의 전통민속공연을 선보이는 등 예년에 비해 한층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주요 5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트래블마트와 세계 각국 관광설명회 등 각종 B2B 프로그램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유명여행사의 국내외 여름 여행상품을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여행상담관 등이 운영되며 풍성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KOTF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www.kotfa.co.kr).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