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모나코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그랑프리 수상!
<회복> 모나코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그랑프리 수상!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5.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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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관객으로 장기상영, 국제 무대에서도 작품성 인정받아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영화 <회복>이 제5회 모나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최고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화 <회복>의 한 장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모나코국제영화제(Monaco Charity Film Festival, MCFF)는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영화, 단편영화를 초청하는 경쟁영화제이다. 이는 영화학교 학생들의 단편들을 초청해 상영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떠오르는 영화계의 별들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간 동안 세계 유명인들을 초청해 자선 행사를 겸하고 있다.

올해 MCFF의 화두는 사회적 이슈를 통한 휴머니티와 인류 공동체의 연대 증진, 고취에 있다. 50편의 장편 극영화를 포함해 총 100편의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영화제에서 <회복>은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청,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해 전세계 영화인들 앞에서 <회복>의 작품성을 입증했다.

영화제의 총 프로그래머를 맡았던 조지 챔첨(George Chamchoum)은 “분명한 주제, 완벽한 구성, 수려한 영상이 영화 <회복>의 그랑프리 선정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회복>은 지난 1월 14일 단관 개봉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장기상영돼 157,392명(5월 11일, Kofic기준)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기독교 다큐멘터리로는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