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땡스투에 암호로 프러포즈한 신동 "좋아해서 용기냈다"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최근 신곡 ‘미인아’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신동이 새 앨범 땡스투(thanks to)로 화제에 올랐다.
13일 발매된 앨범에 신동은 B2B8,B4B9,B3A8로 시작되는 암호를 적었다.
이 암호는 팬들이 해독법을 찾아내 해독한 결과,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는 글귀로 밝혀졌다.
팬들의 암호 해독법은 알파벳 A,B,C를 키보드의 첫 번째 줄, 두 번째 줄, 세 번째 줄로, 숫자는 각 줄의 키보드 순서로 조합하는 것이다.
신동의 프러포즈에 팬들은 "대단한 사랑이다" "새로운 닭살커플 탄생"이라며 축복했다.
한편, 신동은 이같은 공개 프러포즈에 대해 "좋아해서 용기 냈다. 당연히 팬들이 알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공개돼 놀랐다"며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자세한 것을 공개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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