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전도사가 등장했다
한옥 전도사가 등장했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5.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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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옥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이참)는 지난 12일 한옥서포터즈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명장 수여 등 발대식 후에는 북촌한옥마을 탐방, 서울지역 한옥 숙박 등의 한옥체험활동을 가졌다.

▲한옥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서 이참 공사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옥서포터즈는 한옥 여행에서 느낀 행복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재단이다. 특히, 이번 1기 50명은 15: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만큼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진 한옥 매니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서포터즈 1기는 오는 8월까지 자신만의 여행 테마를 가지고 한옥여행 후 ‘한옥에서의 하루’(http://korean.visitkorea.or.kr/hanok) >한옥서포터즈 추천여행코스란에 여행후기를 게시하게 된다.

공사는 한옥서포터즈들의 추천 여행코스 중 우수 여행프로그램을 선발, 향후 한옥 연계 여행코스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당 코스를 답사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 정연수 관광환경개선단장은 “이번 한옥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한옥이 가진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여행테마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