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 대백제전을 미리 가다
2010 세계 대백제전을 미리 가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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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부여·공주 주요 관광지 점검 및 모니터링 행사 개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5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한국관광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세계대백제전 개최지인 부여군과 공주시를 방문,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를 앞두고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공주 무령왕릉 등 문화유적지 투어에 나선 이참 한국관광공사장과 10개국 주한 외국대사 등 ‘한국관광서포터즈단’이 부여 서동요세트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 서포터즈의 이번 부여·공주 방문은 지난 2월의 순천, 3월 고양·문경에 이은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세계대백제전의 홍보 및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한외교사절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지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자문함과 동시에, 백제문화의 보고인 부여군과 공주시의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관광 서포터즈는 사회 각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와 전문가, 관광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문단 성격의 네트워크이다.

관광공사는 원하는 사람들의 회원가입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문활동과 모니터링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입은 한국관광 서포터즈 카페 (http://cafe.naver.com/koreasupporters)를 방문 하거나, 한국관광공사 관광문화개선팀 (02-729-946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