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5월말까지 장·단편 국제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충무로에서 미래의 거장들을 위한 초대가 시작됐다.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정동일)는 전세계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충무로 오퍼스>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국제경쟁부문인 <충무로 오퍼스>는 세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거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신진감독들을 발굴하며 시대를 초월해 대중의 사랑을 받을 미래의 고전이 될 작품들이 소개되는 자리다.
출품자격은 2009년 1월 이후에 제작된 작품으로 장르와 주제의 구분이 없으며, 장편의 경우 상영시간 60분 이상, 단편의 경우 40분 이하의 작품에 한한다. <충무로 오퍼스>는 영화제의 경쟁부문으로 수상작에는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변화와 발전을 통한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는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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