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경남본부 취재팀]지난 17일 오전 한나라당 통영시장 안휘준 후보는 6.2 지방선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오는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통영시장 안휘준 후보는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이다"며 운을 뗀 후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시켰던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가지고 저 안휘준이 통영을 일등도시로 변화시키겠다"라며 이번 통영 시장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희망통영 12척 약속'을 통해, 통영이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력을 갖춰 우위를 점함으로써 통영은 능동적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안휘준 후보는 "활력 있는 통영, 꿈이 있는 통영 그리고 서민이 살기 좋은 통영으로 시민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 하는데 열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 해야 하며 그 중심은 통영시민임을 강조했다.

 '희망통영 12척 약속'은 다음과 같다. '1.서민을 섬기는 행정 2.품격 높은 도시 건설 3.사통팔달 교통 체계 확장 4. 서민이 행복한 복지 5.교육 및 청소년 정책 강화 6.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정책 7.격조 높은 문화 예술도시 조성 8.테마가 있는 관광통영 9.살고 싶은 섬 환경조성 10. 농어민 소득을 높이는 농수산업 11. 조선산업 활성화 12.건강한 통영을 만드는 레저스포츠 활성화이다.'

  한나라당 통영시장 안휘준 후보는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우리 모두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도지사 그리고 통영 시장이 힘을 합쳐야만 통영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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