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래관광객 1만명 유치 시동
관광공사, 외래관광객 1만명 유치 시동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5.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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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과 외래관광객 유치 위해 공동 노력키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알스컴퍼니(대표 류시관)가 손을 잡았다.

▲2009년 류시원 생일 이벤트

한류스타 류시원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대표 류시관)는 류시원이 참여하는 이벤트 및 투어를 관광공사와 연계해 올 한해 외래 관광객 1만 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일본 활동을 기반으로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류시원은 단순히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 팬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한국을 찾게 만드는 한류스타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류시원 소속사와 공동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10월 예전) 연계 상품개발 ▲생일 팬미팅 이벤트 개최 연계 상품개발 ▲담연재((澹然齋, 안동 하회마을 소재) 방문투어 및 레이싱행사 참관투어 상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9년 류시원 레이싱 투어

한편, 공사 관계자는 “외래 관광객 1만명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일본 관광객 1인당 소비액 약 1,300불을 기준으로 연간 약 150억 원 정도의 관광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류시원의 팬들은 우리나라의 한옥과 음식을 강조한 안동 하회마을의 담연재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레이싱대회 등을 많이 찾는 만큼 서울 등 대도시를 넘어 지방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