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독도
진경독도
2005년 5월 신록이 유난히 무성하였다.
한국미협이 주관하여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된 독도의병60인의
탐방 결의행사를 현지 독도에서 갖은바,
우리 화가들은 붓으로 싸운다는 명분으로 현장 스케치에 나섰던 것이다.
암벽에 나무도 자랄 수 없는 밋밋한 바위 덩어리처럼
보일 수도 있을 외경을 밤과 낮 그 빛의 조화를 음양으로 구성하여
독도고유의 아름다움을 심미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독도가 오직 한 민족의 혼이 담긴 영토임을 낙관으로 새기듯,
독도의병60인의 정신적 각인으로 독도는 오직 대한민족의 땅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고자 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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