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친환경 주행기기 세그웨이랑 트라이웨이 타러 남산가자~

서울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남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주행기기인 세그웨이와 트라이웨이에 대한 무료 시승행사를 연다.

세그웨이는 전기 충전지에 의해 가동, 1명의 탑승자가 서서 타는 주행기기로, 2001년 미국에서 개발됐다. 이동속도는 최고 19㎞/시간이며, 1회 충전으로 38㎞까지 달릴 수 있다.

트라이웨이 또한 전기 충전지에 의해 가동되며, 2006년 한국에서 개발했다. 1인용 뿐만 아니라 부모가 유아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2인용도 있으며, 이동속도는 최고 13㎞/시간이다. 1회 충전으로 평지에서 50㎞까지 달릴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일부 관광지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번 무료체험은 남산공원 야외식물원 주변에서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남산르네상스 블로그(http://blog.naver.com/namsanstory)로 6월 8일까지 신청해야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직접 참여 가능하며,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