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Young Ambassadors가 온다
G20 Young Ambassadors가 온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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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G20 서울정상회의 계기 대학생 블로거 서포터즈 모집·운영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2010년 7월, G20 회원국을 대표하는 ‘Young Ambassadors'가 대한민국 국민과 소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오는 8월 31일까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함께 ‘G20 Young Ambassador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20 Young Ambassadors'은 지구촌 리더국가 20개국을 대표하는 대학생 블로거들(20팀, 60명)로 블로그, 트위터 및 미투데이 등 SNS 활동 등을 통해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를 국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발대식(7월 10일) 및 보고대회(8월 31일) 등 공식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G20 Young Ambassadors' 모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원 국가를 정한 후, 활동계획서와 사무국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한 블로그를 개설, URL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및 G20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자 전체에게는 활동비, 장관명의 참여증빙서가 제공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7일(수)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 카페(http://cafe.naver.com/youngg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과 개최지 선정은 우리나라의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는 주요 국제 현안에 있어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중재자 및 조율자로서의 역할이 커지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