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남아공으로 응원갑니다"
'남자의 자격', "남아공으로 응원갑니다"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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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월드컵 대표팀 위해 남아공 현지 응원 나서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로 떠난다.

KBS에 따르면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이날 12박 15일의 일정으로 남아공으로 출발했다.

붉은악마 응원단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현지 촬영에는 이경규와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등 출연진과 한준호 해설위원이 동행했다.

SBS의 단독 중계로 경기장면을 담을 수 없게 된 제작진은 경기장 주변 응원단과 현지 교민들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월드컵 특집으로 이경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남아공 월드컵까지 현장 응원에 나서게 됐다.

이명한 PD는 "시청자들도 월드컵하면 이경규씨를 떠올릴 만큼 경규씨의 현지 응원을 많이 보고 싶어해서 현지에 가는 것이 어찌 보면 의무 같았다"며 "단순한 응원을 넘어 한국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