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어족 보호에 최선
마산시 어족 보호에 최선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6.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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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돌돔 등 54만마리 시락 등 방류

[서울문화투데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마산시는 어장환경오염 및 서식지 환경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참돔,돌돔 등 54만마리 치어 방류.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억1900만원의 사업비로 참돔과 돌돔 치어 54만마리를 인공어초 시설해역인 진전면 시락과 진동면  송양도해역에 방류했다.

 오는 7월경 5천100만원의 사업비로 구산면 원전ㆍ실리도해역에 붉은쏨뱅이 13여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1차로 지난 5월 1억4백만원의 사업비로 볼락 및 황점볼락 109만마리를 구산면 원전ㆍ실리도외 2개 해역에 방류하기도 했다.
  
 시는 방류한 어린고기가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법어업으로 인한 사전 포획 예방을 위하여 어업지도선 방류 해역 배치 및 어업인 홍보를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및 해경에 방류 해역을 통보하여 어린고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