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가 서말이라도 홍보해야 보배, 관광홍보 1위 고성군
관광지가 서말이라도 홍보해야 보배, 관광홍보 1위 고성군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6.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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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홍보물 컨테스트 개최, 남해·함안군 각각 2~3위 선정

 경남도가 일선 시군 관광홍보물 컨테스트를 개최, 고성군을 1위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6~11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경남관광홍보물 전시회'기간 중, 20개 시군이 제작 배부하고 있는 관광홍보물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 경남도가 경남 20개 시군 관광홍보물 컨테스트를 개최 관광홍보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경남 고성군이 1위 1,400만원을 부상으로 지원받았다.
 심사 결과 공룡캐릭터로 친근감을 살린 고성군 홍보물을 1위로 선정했다. 관광홍보물 제작지원을 위한 도비보조금 1,400만원도 지급했다.

 2, 3위를 차지한 남해군과 함안군에는 각각 800만원을 지원하고 도지사 상장도 수여했다.

 경남도는 엄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공예·유통업계, 관광업계 등 각 분야 8명의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특히 관람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우수 시·군 홍보물에 관람객들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 심사에 반영했다.

 또 이번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관광홍보물은 물론 해외 우수관광홍보물을 전시,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해 도내에서 제작하는 관광홍보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장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제작한 대형 전시부스에 각 지역별 관광 안내지도와 가이드북 등 다양한 관광홍보물을 전시,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행사가 끝난 후 경남관광길잡이(www.gntour.com)를 방문하면 관광홍보물 신청 등 경남관광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