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영혼, 세계의 거리 축구와 만나다'
'축구의 영혼, 세계의 거리 축구와 만나다'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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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10+' 월드컵 특집 '축구의 영혼, 세계의 거리 축구와 만나다' 16일 방송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EBS TV '다큐 10+'은 16일 밤 11시10분, 월드컵 특집 '축구의 영혼, 세계의 거리 축구와 만나다'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프로구단 입단이 좌절된 뒤에도 축구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한 두 청년 루크와 그웬돌린이 반년 동안 모은 돈으로 길거리 축구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에 동행했다.

일요일마다 모여 축구를 하는 브라질의 할아버지들, 점심시간 축구를 즐기는 남아공의 인부들, 축구공 묘기를 연마하는 상하이 청년들, 히잡을 쓰고 공을 차는 이란 여자들... '축구의 영혼, 세계의 거리 축구와 만나다'는 두 청년이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담았다.

제작진은 "동네마다 길거리축구는 규칙과 모양새가 달랐지만 모두 재미라는 순수한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