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유상철·김태영, <놀러와>
황선홍·유상철·김태영, <놀러와>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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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11시 15분 MBC <놀러와> '월드컵 히어로 특집' 출연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황선홍, 유상철, 김태영이 MBC <놀러와> '월드컵 히어로 특집'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2002년 월드컵의 긴박했던 상황과 히딩크 감독과 얽힌 비화를 공개하며 축구를 포기할 뻔했던 위기의 순간, 축구 선수가 아닌 가장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한국-그리스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1일 이뤄진 녹화에서 김태영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수의 슛을 주목하라"고 말해 이번 월드컵 첫 게임에서 한국의 승리를 끌어낸 이정수의 골을 예언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황선홍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스페인전의 승부차기 첫 골에 대해 "차는 순간 실축인 줄 알았지만 천만다행으로 골이 들어가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고백했다.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들의 그간 몰랐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놀러와> '월드컵 히어로 특집'은 1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