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tvN ‘한국방문의 해 특집 남녀탐구생활’ 방영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오는 19일 tvN을 통해 ‘한국방문의 해 특집 남녀탐구생활’을 제작, 방영한다.
tvN의 인기 프로그램인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의 특집으로 제작되는 ‘한국문화 탐구생활’은 외국인의 한국문화 탐구생활을 주제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소재로 제작했다.
그동안 전개된 ‘환대(손님맞이) 캠페인’의 계도적인 메시지에서 벗어나 문화차이에서 야기될 수 있는 오해나 편견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인에게는 낯설고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한국의 문화를 ‘한 그릇 문화’, ‘배달 문화’, ‘표현 문화’ 등 상황 별로 짚어내면서 외국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고,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취지로 제작했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한국방문의해 ‘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특집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 모두의 시민의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대 캠페인’을 추진해 온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러한 TV 프로그램뿐 아니라 언론캠페인, 청소년교육, 관광업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전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경험과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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