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베이징서 열리는 '강타 아시아 투어 2010 인 베이징' 공연 수익금 100만 위안 산골소년 위해 기부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가수 강타가 중국 콘서트 수익금 100만 위안(한화 약 1억7천600만원)을 기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타는 24일 중국 기자회견에서 7월 24일 베이징 우커송체육관에서 열리는 '강타 아시아 투어 2010 인 베이징' 공연 수익금 100만 위안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강타는 2005년 첫 중국 콘서트 당시에도 공연 수익금 전액을 중국 산골소년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수익금 역시 중국 산골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위한 자선 사업에 쓰인다.
강타는 "중국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방법이 자선사업"이라며 "군대 있을 때 58회에 걸쳐 뮤지컬을 했는데 중국 팬들이 거의 모든 공연을 보러와줘 힘이 됐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 방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신승훈, 슈퍼주니어 등 강타와 친분이 두터운 선후배가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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