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6.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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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커플’ 배우 김민정, 유승호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김수용)는 배우 김민정과 유승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김수용 집행위원장은 홍보대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역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친근함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전적인 이미지와 현대적인 감수성을 가진 두 사람이야말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홍보대사가 된 소감으로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쉽게 볼 수 없었던 고전 작품들을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승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다. 관객들과 함께 좋은 영화들을 맘껏 볼 수 있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홍보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홍보 대사로 선정된 김민정과 유승호

방송에서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아역 출신 스타 BEST10’에 1위에 유승호, 3위에 김민정이 선정됐던 두 배우는 인기 아역 스타에서 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을 자연스럽게 이뤄낸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할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충무로를 중심으로 시내 주요지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