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차콰이어 제12회 정기연주회' 7월 공연
'최훈차콰이어 제12회 정기연주회' 7월 공연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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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 최훈차콰이어, 아너스카펠라합창단, 대학합창단 모여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음악계의 원로 최훈차 교수가 40여 년 동안 가르친 제자들로 구성된 최훈차콰이어, 아너스카펠라합창단, 대학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선다.

'최훈차콰이어 제1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음악의 아버지인 바흐의 걸작이자 음악사의 대 유산으로 평가받는 b단조미사(Messe h-moll BWV 232) 중 글로리아(Gloria), 마그니피카트(Magnificat D-dur BWV 243) 부분과 솔로 칸타타(BWV 51 ‘온 만물이여 큰 소리로 주님을 환영하라’)를 연주한다.

김현심, 이윤숙, 김남수, 이상희, 진용국 등 유망 신인 음악가들이 무대를 서며 반주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이번 연주회는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최훈차 교수는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20년간 재직했으며 지난 2005년 은퇴한 뒤 최훈차콰이어, 대학합창단, 아너스카펠라합창단, 정신콰이어와 새문안교회 예본찬양대를 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