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토요문화광장>과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2010 <토요문화광장>과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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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와 국립국장이 더위와 일상에 지친 당신을 <토요문화광장>으로 초대한다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일상을 벗어나 넓은 야외광장에서 행복을 맛보자.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0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 <토요문화광장>은 남산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대 가까이에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지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 모습

2010년 토요문화광장은 <소통으로 즐기는 문화예술(Mass Art)>, <너와 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Join Art)>, <거리의 아티스트와의 만남(Indie Art)> 3가지로 나뉜다. 특히, 7월에는 ▲판소리 ▲홍대인디밴드 ▲케익아트 퍼포먼스 ▲전통무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토요문화광장>은 1993년 시작 이래 37만 이상의 관객이 다녀간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장르에 구분 없이 180여개의 전문 예술 공연단체 및 대중가수 등 관객과 호흡하는 문화 한마당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공연 일정>

일정

출연자 및 내용

7/3

M

문화를 나누는 <해마루 예술단>

순수 민간 예술단체로 한국무용, 밸리댄스, 현대무용, 매직쇼, 마임,치어리더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단

 

7/10

I

 

 

홍대 놀이터를 옮기다 1탄

 좋아서 하는 밴드

전국을 돌며 거리공연을 하는 밴드로 유명한 좋아서 하는 밴드

어코스틱한 사운드에 진솔한 수필 같은 가사가 매력적인 공연 팀

기타, 탐탐, 아코디언 등의 악기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

 우주히피

거리의 악사 대상을 받은 인디밴드의 대표 밴드

진솔한 가사에서 우러나는 마력

 킹스턴루디스카

9인조 브라스 밴드로, 국내에서는 흔치않은 장르인 스카연주로 유명하다. 자메이카 선율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낸 흥겨운 비트와 따뜻한 멜로디에 몸이 저절로 들썩일 것이다.

※스카 : 자메이카 토속 리듬에 미국의 리듬앤블루스, 관악편성이 추가되어 만들어진 음악

7/17

M

세계 속에서 빛난 한국전통 무술 퍼포먼스 <JUMP>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동양무술과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 코미디 극

가족의 무술단수를 합하면 117단이 되는 무술 가족 집에 두 명의 도둑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공연

7/24

J

부부 판소리 강연 소리야 놀자 <김준호, 손심심 부부>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우리 소리에 대해 설명하며 현대인의 삶과 연관 시켜 풍자와 해학이 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 강연 및 공연. 관객과 간단한 판소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

7/31

J

재즈와 함께하는 <가족 쿠키 베이커리>

1부: 파티쉐가 보여주는 <케이크 아트 퍼포먼스>

한 개의 근사한 케이크가 데코레이션 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공연

쿠킹 클래스 및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운영

♣ 쿠킹클래스 사전 참가신청: 국립극장 홈페이지(7월 중)

2부 :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어린이들로 구성된 브라스 재즈밴드 다양한 재즈곡과 귀여운

댄스 퍼포먼스로 여러 회의 재즈 페스티벌 공연 경험과 팬 층을

보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