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더욱 강력해진 충격과 공포로 업그레이드시켜 돌아온 영화 <디센트: PART2>가 8월 12일 개봉확정과 함께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디센트>는 6명의 친구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을 위해 떠난 동굴 탐험 여행에서 사고로 동굴의 입구가 함몰되고, 괴물의 공격을 받으면서 단순했던 여행이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 관객의 호평 속에 특히 유럽에서는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전세계 호러 매니아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영화 <디센트>는 스릴러 영화의 전당인 미국의 쇼크틸유드롭닷컴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속편인 <디센트: PART2>가 제작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일으켰다. 속편 <디센트>의 감독이었던 닐 마샬이 총 제작을 맡고, 편집자였던 존 해리스가 감독을 맡는 등 <디센트>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영화 <디센트: PART2>는 8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기대와 호기심이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영화 <디센트: PART2>는 속편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라’(슈어나 맥도널드)가 유일한 생존자라는 이유로 5명의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 대원들과 함께 다시 들어가 사투를 벌인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디센트: PART2>의 본 포스터는 겁에 질린 한 여자와 그녀의 입을 막고 숨을 죽인 채 무언가를 노려보는 강한 눈빛의 다른 여자의 극명한 표정대비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녀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두 여자의 뒤편 어둠 속 희미하게 보이는 괴물의 형상은 “전 세계를 전율케 한 충격적 공포가 돌아왔다!”는 카피와 함께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디센트> 그 후 1주일, 계속되는 공포를 그린 영화 <디센트: PART2>는 8월 12일, 제대로 된 공포영화를 기다린 많은 사람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