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기회 66회 정기회원전’
‘한국현대미술신기회 66회 정기회원전’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7.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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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관서 원로·중진·중견·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선보여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한국 구상미술의 발전과 미술문화의 창달은 지향하는 한국현대미술신기회(회장 이길순)의 정기회원전이 열린다.

서울미술관(종로구 인사동 소재)은 지난 6일 ‘한국현대미술신기회(이하 신기회) 66회 정기회원전’을 선보였다.

현존 미술단체로서는 가장 긴 연륜을 가진(1957년 3월 창단) 미술 단체인 신기회는 자연을 깊이 관조하며 구상성을 견지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공통된 미의식으로 창작에 진력해 왔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원전은 구상성을 견지하면서 사물과 대상의 깊은 관조에서 오는 창의성과 독창성이 있는 표현을 중시하는 신기회의 특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성기작품

▲송영기작품

▲엄재원작품

원로·중진·중견·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선보인다. 기타 문의는 서울미술관(02-732-331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신기회는 65회의 정기회원전을 비롯해 학생미술실기대회, 한·중·일 교류전, 국내순회전, 공모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