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국내외 모든 보드게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2010 코리아 보드게임콘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한콘진)이 주최하고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회장 오형균)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2010 코리아 보드게임콘이 오는 21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가족, 교육, 게이머용 게임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보드게임 박람회다.  

한콘진 관계자는 “올해는 2010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와 함께 개최돼 300여종의 재미있는 체험 콘텐츠가 전시돼 사상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사무국은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제2회 전국보드게임대회 예선전과 아마추어 보드게임 공모전이 개최되고, 거인나라 보드게임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소년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새로운 재미와 문화 콘텐츠를 갈구하는 2,30대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 이종훈 대리(02-3153-1209, game@kocca.kr)에게 연락 하면된다.

한편, 보드겡임이란 주사위나 카드, 게임말 등을 이용해 함께 마주보고 즐기는 게임의 형태로 전 세계에 3만 여종, 국내에 1500여종의 제품이 유통된다. 최근에는 가정, 학교, 기업체 등에서 친목, 교육, 치료, 마케팅 등의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