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순환의 굴레’, 이승 초대展
‘끝없는 순환의 굴레’, 이승 초대展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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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 교수의 다양한 페인팅과 드로잉을 감상해보자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장은선갤러리(종로구 경운동 소재)에서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 학장인 이승 교수 초대전이 열린다.  

▲이승 교수
이승 교수는 다문화성을 함축한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암시적 관점을 제공한다. 그의 고정되지 않은 일련의 흐름을 다양한 페인팅과 드로잉,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설치작업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승 교수의 작품에 대해 ‘미학적 윤리 혹은 윤리적 미학(aesthetics)’란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학제적 사유가 작가의 작업에서 지속성을 유지한다.  

▲  이승 교수의 <Whirlwind revisited>  작품
이번 전시를 통해 그는 자신의 기존 작품을 가위로 잘게 잘라 유리병 속에 넣는 작업과 자연의 이미지를 선택해 삶에 대한 상징을 드러내는 회화를 선보인다. 더불어 자신이 재직하는 학교의 학생들이 버린 캔버스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승 작가의 작품은 장은선갤러리(종로구 경운동 소재)에서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장은선갤러리(02-730-3533, www.galleryjang.com)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