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 구청장 및 종로구의원 11명 모두 참석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제6대 종로구의회 개원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 종로구의회 본회장에서 열렸다.
개원식에는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종로구의원 11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밖에 각 부서의 관료들도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이숙정 종로구의회 부의장은 의원윤리강령을 발표로 시작했다.
오금남 의장은 개원사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으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참여가 전제되는 열린 의회 ▲창조와 도약을 향한 미래지향적 의회 ▲성실한 믿음을 주는 화합과 소통의 의회가 될 것임을 선언했다. 더불어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 겸허하고 성실하게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17만 종로구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새롭게 시작하는 종로의회의 개원을 축하한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의회와 구청의 대화와 협력만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족시키고 만족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약과 비상의 새로운 종로의 역사가 시작했다. ‘사람 중심의 종로, 변화하는 종로’를 의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말로 종로구의회 개원식이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