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도 '2010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
<성균관 스캔들>도 '2010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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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9개 작품 선정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0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드라마 부분에 선정된 <성균관 스캔들>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한콘진)은 오늘 '글로벌 프론티어 발굴사업' 선정작으로 총 9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게임 <테라(블루홀스튜디오)>, 영화 <무적자(핑거프린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래몽래인)>, 뮤지컬 <과속스캔들(오디컴퍼니)>, 애니메이션 <곤(대원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졌다.

문화부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현지 심사를 포함해 총 다섯 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9개의 작품을 선정했다”며 “이 작품들은 향후 5년간 예상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를 정도로 국제적 경쟁력이 높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콘진 이재웅 원장은 “중국 심사 시 심사위원이 평가 작품에 투자의향을 보인만큼 이번 선정작들은 향후 수출 가능성이 큰 작품들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