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디자인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디자인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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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개발을 위해 26개국에서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0일부터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을 개최한다.

'2010 세계디자인수도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보편적 디자인)을 개발하는 자리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6개국 100명의 디자인계열 전공학생 및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관련현장 체험, 전문가 강연 및 온라인 세미나, 팀별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눠져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5개 주제에 맞춰 워크숍을 수행한다.

▲(왼쪽) 줄리아 카심 교수, (오른쪽) 레나 로렌첸 교수

워크샵 관계자는 영국왕립예술대학교의 줄리아 카심 교수와 미드스웨덴대학의 레나 로렌첸 교수 등 국제적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들이 지도교수로 동참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가자들이 글로벌한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의 결과물은 이미지, 동영상, 모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돼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에 전시된다.

한편,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은 오는 23일까지 국민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