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전통미술흐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공식)은 오는 9월부터 제3기 창조적 경영 지도자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제3기 과정은 우리나라 전통미술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미술사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예술품의 아름다움을 기업문화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건축, 조각, 회화, 공예 등 한국 미술사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과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생생한 전시해설이 있는 <Gallery-Talk>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3기 과정은 1973년 발굴된 경주 황남대총 출토유물 국보전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고려불화 1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대규모 고려불화전을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3기 수강신청은 우편 또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 (02-2077-9358, 원금옥) 또는 이메일 (ujg3903ok@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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