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시아문화포럼' 광주서 이달 31일 개최
'2008 아시아문화포럼' 광주서 이달 31일 개최
  • 장동호 기자
  • 승인 2008.11.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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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문화계 저명인사들이 해외 문화도시 조성 성공사례 및 콘텐츠 활성화 사례를 공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달 31일 '2008 아시아문화포럼' (이하 포럼)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문화포럼'은 세계적 문화계 저명인사들이 해외 문화도시 조성 성공사례 및 콘텐츠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인 간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 06년 07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럽문화도시아 아시아문화 콘텐츠를 통해본 아시아문화전당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외 문화인사들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저명문화예술인사인 전 일본 문화청 장관이자 현지 일본의 국립 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는 '하야시다 히데키', 금년 유럽문화수도인 영국 리버풀의 문화축제를 이끄는 '루이스 빅스' 리버풀 비엔날레 총감독, 지난 2000년 유럽문화수도로 선정되었던 이태리 볼로냐의 '안젤로 굴리엘미' 부시장등 저명한 패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참석하여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히데끼 관장의 '아시아문화전당의 활동과 운여에 대한 기대', '아미르 자마니 니아' 아시아의회총회 사무차장의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의회총회의 접근방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 연설을 시작으로 이번포롬은 제1섹션인 '문화콘텐츠  및 예술인간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전략', 제2섹션인 '아시아 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미래전략'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아시아 문화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등록신청이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www.cct.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150명을 선발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장동호 기자 pedro@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