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석계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의 샛별어린이공원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 14일 개장된다.

샛별상상어린이공원은 1,638㎡ 면적으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조합놀이대 ▲오로라 그네 ▲행성크기 비교체험나무 ▲계절별 별자리 체험벽 ▲별자리안내판 등으로 꾸며져 있다.

'샛별이의 우주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조성된 공원은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놀이공간으로 기획됐다.

성북구는 이 외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까꿍놀이대 ▲촉감을 자극하는 유아전용 모래놀이장 ▲성인들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해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공원을 즐겨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개장식은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과 주민, 구청과 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4시 공원 현장에서 열리며, 해치 캐릭터와 즉석사진찍기, 나무를 이용한 유아팔찌만들기, 부채만들기 등의 식전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보람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