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슈퍼 배드>
전미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슈퍼 배드>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7.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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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시즌 웃음과 감동, 모험을 선사할 3D 애니메이션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3D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가 지난 주말 미국에서 개봉, 영화 <이클립스>를 큰 차이로 밀어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슈퍼 배드>는 달을 훔치려는 악당 ‘그루’가 야심을 실현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세 소녀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3D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의 한장면

세계 최고의 악당을 꿈꾸지만 실상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 ‘그루’와 그루를 따르는 귀염둥이 부하들 ‘미니언’ 군단, 그루를 좋은 아빠로 변화시키려는 순수하고 당찬 세 소녀들까지,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가득하다.

특히, 개성 넘치는 여러 캐릭터들 중에서도 ‘미니언’들은 최고의 이슈이다. ‘미니언’이란 멜빵바지에 고글 차림으로 와글와글 수다를 멈추지 않는 엉뚱하면서도 재치있는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 배드>의 국내 개봉 때 목소리 출연으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

국내 개봉 때는, 그루가 입양하는 세 소녀 중 센스있고 똑똑한 첫째 마고 역에 소녀시대 태연이, 장난꾸러기 둘째 에디트 역에 소녀시대 서현이 목소리 출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감동, 웃음이 있는 스토리로 가족 관객은 물론, 롤러코스터를 직접 타는 듯한 3D 효과와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모험으로 20~30대 관객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는 미국 흥행에 이어 전세계적 흥행까지 예상되고 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는 9월 추석 시즌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