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산청 주민 대상 무료 한방진료 펼쳐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장 김충남]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산청군 차황면 소재 차황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한방 무료 진료는 차황면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 임시 진료실을 갖추고 고령화 등으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및 관절계에 이상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전침, 물리치료(TENS, ICTC) 등의 진료활동을 실시한다.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산청군과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 간 관학협력 체결에 따른 것으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로 산청이 선정됨에 따라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 및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양 기관간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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