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산청 차황에서 한방의료 봉사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산청 차황에서 한방의료 봉사
  •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본부장
  • 승인 2010.07.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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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산청 주민 대상 무료 한방진료 펼쳐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장 김충남]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원철)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산청군 차황면 소재 차황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산청 차황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오는 14일까지 무료로 펼친다.
 이번 한방 무료 진료는 차황면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 임시 진료실을 갖추고 고령화 등으로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및 관절계에 이상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전침, 물리치료(TENS, ICTC) 등의 진료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산청군과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 간 관학협력 체결에 따른 것으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로 산청이 선정됨에 따라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 및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양 기관간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