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 지난 9일 투어 공연 중 여자친구에 청혼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전설적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가 공연 중 여자친구에게 깜짝청혼했다.
AP통신은 산타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시카고 외곽의 틴리 파크에서 투어 공연 중 드러머인 여자친구 신디 블랙맨에게 청혼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블랙맨이 청혼을 받아들이자 이들은 박수갈채와 함께 키스했다.
2007년 데보러 산타나와 34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한 산타나는 자신과 블랙맨이 '신의 축복으로 서로를 발견했으며 사랑에 빠진 것은 우주의 선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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