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운영성과와 발전 방안 모색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치매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핵심사업으로 시행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3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운영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시설운영자 및 종사자, 시설 이용자 및 보호자, 노인복지관련 학계 및 단체 등 250여명이 모였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우종인 박사의 ‘치매의 예방과 치료관리’강연을 포함, 운영자와 사용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7월말까지 일부 시설에서 주말·휴일 및 새벽서비스를 시범실시 한 후 서비스기관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설치 유형을 다양화 하고 치매어르신의 옥외 활동 공간 확보, 프로그램 보안 등 맞춤형 서비스 확대로 노인성 질환자와 그 가족까지도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176개의 데이케어센터와 119개의 인증 받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1년째 운영 중이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1947명에게 이동 서비스 등 각종 맞춤형서비스 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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