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창작뮤지컬 <웰컴맘>이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웰컴맘>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아카데미 '도네이티'에서 주최, 그룹홈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독특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강보람 작가(라디오스타)와 이종석 연출(쓰릴미) 등 공연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SBS 스타킹, Mnet 수퍼스타 K 등에 출연했던 밀양며느리 장은주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창작뮤지컬 <웰컴맘>은 그룹홈 아이들과 이혼전문 변호사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다루고 있다. 특히, 그룹홈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어린이합창단의 노래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힘찬이와 동생들을 친자식처럼 돌보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유언을 집행하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나민성 변호사를 투입시킨다. 이혼전문 변호사 나민성은 아이들을 복지시설에 입양 보내려고 하지만, 힘찬은 집을 떠나지 않기 위해 자신들이 스스로 엄마를 고르겠다며 엄마를 찾는 오디션을 열게 된다.

국내 유일 그룹홈 아이들이 참여한 창작뮤지컬 <웰컴맘>은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상정 인턴기자